코코의 타로카드 독학

타로이야기-메이저카드 0번_FOOL 카드(유니버셜,라이트시어,파볼레,클림트)

aell KANG 2021. 6. 13. 01:35

 

안녕하세요~피피코코입니다.

이 카테고리는 앞으로 타로카드를 독학으로 배우는 제가 복습 겸 공부 개념으로 쓰일 거예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독학자이며 초심자입니다.(조금이나마 제 정리가 도움이 되었음 하면서 기록을 하도록 할게요)

독학으로 타로를 배운지는 이제 10개월쯤 넘어가고 있구요~타로를 보러 다닌지는 한 20년쯤 되겠네요! 하하하

재미 삼아 주변 사람들에게 타로를 봐주곤 하는데 점괘가 제법 잘 맞는다며 지인들은 본인들이 답답할 때면 

1000원씩 던져 주면서 타로이야기를 해달라고들 합니다.

배울수록 더 궁금하고 깊게 알고 싶어서 키워드에만 연연하지 않고

그림의 그 의미를 알고 싶고 작가의 의도도 알고 싶은 타로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타로이야기의 첫 시작 0번 THE FOOL CARD(바보카드)로 긴 여정을 시작해볼게요~

 

 

썸네일 유니버셜 라이트시어 파볼레 클림트 순으로 0번카드가 나열되어있다
메이저카드 0번 THE FOOL(바보카드) 순서대로 유니버셜-라이트시어-파볼레-클림트

 

타로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0번 카드입니다.

제가 소유하고 있는 카드들로 의미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대로 유니버설 웨이트, 라이트시어, 파볼레, 클림트 타로 카드입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전 카드의 의미 해석도 순서대로 어렵고 깊이가 다르다고 느끼고 있어요.

 

 


유니버셜의 기본 키워드는

시작, 개방성과 불확실성, 순진무구, 자유로움, 마음이 비어있는, 집착이 없는

잠재력, 영혼과 마음의 생기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첫 여정의 호기로움과 앞으로의 고난에 대한 막연한 걱정 등이 느껴짐.

 

라이트시어의 기본 키워드

새로운 시작, 모험, 열정, 순수함 등

가려진 키워드로는 경솔하거나 충동적인 선택 또는 경험이 부족함 , 어리석음 등이 있습니다.

첫 여정이라는 큰 틀은 유니버셜과 같지만

노란빛의 밝은 색상의 화려한 옷과 마치 나는듯한 포즈의 여인은

스스로를 오롯이 믿는 시작이라는 느낌이 강하여 보다 긍정적인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파볼레의 기본 키워드

정신적인 부분을 나타내는 의미가 크며

어리석음, 중독, 방탕, 열정과 열광, 하찮음과 태만 나쁜 결정, 무관심, 우유부단

천박, 불안, 나쁜 선택, 망상, 결근 등

다소 부정적인 의미를 많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크 타로로 유명한 파볼레이므로 감안하고 해석을 해야겠지요.

본인에게 맞지도 않는 광대 옷을 입은 어린아이의 모습과

겁을 먹은 표정으로 보아

앞으로의 여정에 걱정과 두려움을 가진 시작으로 보인다.

 

클림트의 기본 키워드

클림트 타로는 그가 그린 작품과 그 당시의 상황 등 여러 가지를 복합적으로 의미하고 있어

공부의 깊이가 분명하게 다릅니다.

0번 카드는 클림트의 "철학"이라는 벽화의 맨 마지막 노인의 그림을 옮겨온 그림으로

기본 키워드는

언급의 핵심 부족, 자아의 부족, 혼돈, 혼란, 정체성 상실, 빛 좋은 개살구, 무지, 부끄러움,

자신을 완전히 드러냄 혹은 벗어버림, 재생, 전라, 지나가도록 내버려 둠(자포자기)등의

고뇌와 스트레스 등을 의미하는 키워드가 많습니다.

뼈가 앙상한 노인이 스스로를 자책하는 듯 전라의 상태로 서있는 모습이

내가 보기엔 위태롭게까지 느껴진다.

이 카드를 처음 봤을 때 그림의 느낌만을 서술하자면

인생무상, 덧없음이 내포되어있는 때늦은 후회이다.

 


 

여정의 시작이라는 0번 카드와 같이 

저의 타로 이야기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더 발전하길 바라며 인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