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의 타로카드 독학

타로이야기-메이저카드 2번_THE HIGH PRESTESS(여사제)카드(유니버셜,라이트시어,파볼레,클림트)

aell KANG 2021. 6. 14. 02:02

 

 

안녕하세요 코코입니다.

타로이야기 세 번째는 메이저카드 2번으로 인사드릴게요.

타로는 트럼프카드의 기원이 되는 최초의 카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단순한 카드게임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9세기에 이르러서 비로소 상징을 통한 심오하고 비밀스러운 해석과 미래를 예언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미스테리한 타로의 세상으로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가보도록 할게요~

 

순서대로 유니버셜웨이트 라이트시어 파볼레 클림트이다.

 

역사와 전설속 여사제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무녀, 예언자, 트로이의 카산드라, 사원의 여성, 수녀들은 가리킨다.

현대에 우리는 그녀들을 우리의 인격의 거울로 보고 있으며

그녀들은 당신 안에도 있다.

 


 

유니버셜의 기본 키워드는

지적인, 영적인, 직감적인, 비밀스러운, 이중적인, 내성적인, 돈에는 관심이 없는,

정신적인, 짝사랑하는, 우울, 히스테리, 겉과 속이 다른, 참견 등이 있다.

커다란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바른 자세로 앉아있는 그녀에겐 지적인 느낌과 동시에

그녀의 신앙에 대한 곧은 의지가 엿보인다.

영적인 깨달음을 얻은듯한 그녀는 마치 현자의 느낌까지 전해진다.

 

 

라이트시어의 기본 키워드는

꿈, 통찰력, 비전, 은유, 사색, 명상, 직관, 영적 조명, 지식 등이 있고

가려진 키워드로는 직관에 대한 두려움, 숨겨진 의미 등이 있다.

에메랄드빛 배경에 눈을 감고 있는 여사제는 마치 기도나 명상을 하는 듯 보인다.

내면의 답을 찾아내고자 하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파볼레의 기본 키워드는

현명함, 분별, 명언, 학식, 지식, 악명 높은, 조용함, 선견지명, 예지, 인신, 직관, 성급함, 조바심

제멋대로, 실리적인, 미혼의, 객관성, 이기주의, 얕은 등의 의미가 있다.

마녀를 떠올리라고 하면 파볼레의 여사제의 모습을 흔히 떠올릴 것이다.

노려보는듯한 눈빛은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넌 이미 답을 알고 있잖아!!"라는 듯 살벌하게 채근하는 느낌을 받았다.

알고 있지만 실천할 수 없는 나를 자책하게 하는 눈빛이다.

 

클림트의 기본 키워드

차분하고 우하한 위풍당당한 그림은 프리차 리들러의 초상화이다.

책 속의 배움을 단순히 지식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응용하는 능력을 그렸다.

응용, 연구, 배움, 직관력, 훈련, 우아함, 지적임, 교양, 품위, 여성미, 학습 등이 있고

이기심 비협조적인 행동, 독불장군, 이기심 등의 부정적인 뜻도 있다.

 

책을 들고 온화한 눈빛의 귀부인은 마치 학자를 연상케 한다.

물질적인 것, 세속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고 

깨달음을 얻는 여인의 여유까지 느껴지는 그림이다.

 


 

내면의 목소리, 자기만의 의견, 자기 자신의 감각 등 

스스로 성찰하고 내면을 가꾼 고위 여사제는 말한다.

다른 사람들의 충고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면의 목소리가 당신에게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여라!!!라고